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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상으로만 이혼하자!
등록일 : 2014-12-11 10:32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살던 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경제적인 문제로 집안이 휘청거리자 남편은 아내에게 서류상 이혼을 하자는 이야기를 꺼냈다. “가족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야. 서류상 이혼이니 걱정하지 말고. 나중에 빚 정리하고 다시 합치면 돼.” 아내는 협의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삶이 달라진 것도 없었다. 이혼 후에도 같은 집에서 살았고, 가족행사에도 같이 참석했다. 그런데 사소한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남편이 집을 나갔다. 며칠 지나도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다. 한참 뒤 남편이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제가 대만에 있을 적에는 아래의 사건이 많이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남편이 어느 날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퇴근을 합니다. 부인이 왜냐고 물으면,

"점을 쳤는데, 글쎄 당신이 과부가 될 팔자래..."

그러면 부인이 안절 부절 못합니다. 그러면 남편이,

 '방법이 있데...서류 상으로만...그렇지만 그런 일을 어떻게 우리가 할 수 있어...내가 죽으면 되는 건데 뭐...괘념하지마' 

...

...

 

저는 그런 이야기를 들을 적마다, 그런 트릭에 넘어갈 멍청하신 부인이면 진즉에 이혼하는 것이 낫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 서류 상으로만 한 번 무쟈게 맞아볼래?  너 서류상으로만 장례를 치러보게...아주 성대하게 해줄께...  난 서류 상으로 과부한 번 해보게...잠깐!  캬...그러고 보니, 그 점괘..그 점쟁이 용하네...어디야?  나 재혼할 적에 누구랑 할까 한 번 물어봐야겄네...장례는 치루고 재혼한다 걱정마. 그 정도 의리는 있다. 

 

이렇게 나갔어야죠.

 

실제로 이런 일이 많이 벌어질까요? 아니면, 그냥 Urban Legend일까요.  저는 후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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