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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상...임박
등록일 : 2015-12-04 13:02

미국 금리 인상이 거의 현실로 다가왔다고 봐야죠?

 

사실 지금 촛점은 단 하나...  그간 오랫동안 뜸을 들여왔는데, 그 동안 세계 경제가 충분히 준비가 되어있는가, 시장이 미국의 궁극적인 금리인상을 이미 반영하였는가하는 그 문제입니다.

 

저는 아니라고 봐요. 답답한 사람과 기업들이 이자가 쌌기에 좀 빌렸고, 이자가 올라가면 빌린 걸 줄이고...그런 유연하고 여유로운 사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답답해서 빌렸고, 이자가 올라가면 손을 놓아버릴 그런 상태로 봐야죠. 

 

연준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이 되어서, 이자를 올려도 충격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확실히 하는 듯합니다. 스탠리피셔라는 분의 철학이 그렇기도 하구요 (그분 젊으실 적부터 제가 잘 압니다. 그분의 출세작인 JPE의 논문이 바로 그것을 주장하는 논문이었죠).

지금부터 누가 먼저 쓰러지는가, 그래서, 누구까지 쓰러지면, 다시 양적 확장으로 들어갈 건가의 게임입니다.

좋게 이야기하면, 경기의 부침을 통해서, 자본주의는 다음 세대의 주자를 선발하는 것이고, 이 번도 그런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의 일부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저는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국제평균수준보다 상당히 높다는 것이 영 신경이 쓰입니다. 

경제라는 것이 펀디멘탈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자본을 가진 투기세력들이 상당 기간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가계에서 상당규모로 디폴트가 발생하고, 은행의 재무구조가 악화되면. 경제가 그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경우에도 불구하고, 투기세력들이 장난을 칠 수 있거든요...거기다, 은행이 자본충전 (Recapitalization) 을 위해 건강했던 대출도 회수를 시작을 하면 아주 힘들어 지죠. 거기다, 정권의 레임덕과 맞물리면 Perfect Storm이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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