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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위대성
등록일 : 2015-05-31 21:55

넷플릭스의 위대성:  

 

미국에는 인재 중의 인재들이 기라성 같이 많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합니다. 

학계면 학계, 정계면 정계…

비즈네스의 영역에도 기라성 같은 인재들이 철철 넘쳐 나죠. 

빌게이츠…를 우습게 보는 스티브 죱스…를 우습게 보는 엘리슨…을 우습게 보는 페이지…을 우습게 보는 주크버그…을 우습게 보는…을 우습게 보는…

이런 식으로 정말로 인재가 기라성 같습니다. 

불같은 열정, 찬란한 두뇌, 따라주는 대운, 거기다 든든한 지원자들, 기가막히게 머리좋은 스탭들…

한 인생 시원~~하게들 살다 가는 거죠.  대박, 대박,…물론, 그러다 많이들 망합니다. 

시원 시원하게 살다가는 거죠. 



미국에는 인재가 각 분야에 많지만, 제가 보기엔,  방송 미디아계에 제일 많지 않나 싶습니다. 

AOL, 디즈니, 유튜브…케이블…

제가 보기엔. 이런 매체를 장악한 사람들이 미국에서는 황제 취급을 받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 매체를 장악한 사람들이 밤의 대통령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더군요. 


루퍼트 머독, 예전의 테드터너, 블룸버그…


그 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Barry Diller라는 사람과 바로 넷플릭스의 해스팅스입니다.  (Barry Diller이야기는 예전에 제가 소개했습니다.)  넷플릭스의 해스팅스 이야기를 오늘 좀 해보죠. 


80년대 후반입니다.  인터넷 시대가 성큼 다가 왔습니다. 

그래서, 세월이 지나면, 전화선으로, 아니면 무선으로, 많은 정보를 보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사람들이 당연히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하…영화도 사람들이 집에서 전화로 배달해서 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로 투자하면 되겠구나…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하죠. 


 요사이도 살다보면, 아하…미래는 …야, 그래서 그리로 올 인 해야되.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의 우리죠. 



그러나, 그러면 보통 망합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이런 저런 작은 기술적인 문제들이 발목을 잡기도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법적인 문제도 발생하기도하고,

또, 막상, 시장규모가 예측했던 것 보다 형편없이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휴... 망할 이유야 수도 없이 많죠. 


네   그래서, 보통 망합니다.   그래서, 재벌회장님들께 제가 늘 권하는 말: 비전을 가지면 안된다.  미국서 MBA하고 돌아온 아들이 비전가졌던 재벌치고 아직 남아있는 재벌 하나도 없죠. 


당시, 아하…미래는 VOD로 구나라고 대세가 그리로 흘러갈 적에, 거기에 과감히 '아냐!  안그럴 수도 있어!' 라고 도전장을 낸 사람들이 바로 블럭버스터의  데이비드 쿡입니다. 

오히려  反기술적인 전통적인 매장을 열어서 사람들이 저녁먹고 들러서 비데오를 빌려가는 그런 지극히 전통적인 방식의 연쇄점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엄청 커져 버린 겁니다. 그래서, 팔리고 되팔렸는데, 마지막 가격이 거의 200억불이 되었었죠.    VOD 대세 좋아하시네...

그리고, 재작년에 망했습니다. 

전통적인 매장을 열어서 VOD 대세론에 도전장을 낸 사람이 데이비드 쿡이면,  넷플릭스의 해스팅스는 영화를 편지봉투에 넣어서 집에다 배달해주는  그때 생각해도 지극히 원시적인 상술을 사용했습니다. 다들 웃었죠…(미국에는 독서클럽이 그런 비슷한 것이 원래 있었거든요. 매달 좋은 책을 아주 싼 가격으로 2권씩 배달해줍니다)

저만해도, 넷플릭스가 곧 망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이 사람들이 편지로 영화를 배달 받던 사람들을 온라인 구매자로 바꾸는데 성공을 해버린 겁니다. 그때부턴 물류비용 제로…캬…


지금 아마존도, 물류비용 때문에 적자거든요.  


처음부터 VOD로 했었으면, 사람들이 그렇게 까지 쉽게 모이지 않았었을 겁니다. 


그런데, 일단 편지봉투에 넣어서 영화를  DVD로 보내주더니,  '적당한 시기에'   VOD로 전환해버리니, 사람들이 쉽게 따라오는 겁니다…


지금 미국에서 최고로 돈 잘버는 회사중의 하나로 되었습니다. 

거기다, 영화를 참 잘 고릅니다. 

넷플릭스가 골라주는 영화는 그냥 보면 어지간 합니다. 

그리고,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영화를 골라줍니다. 

제게는 저질 폭력물만을 권하는 겁니다…제기럴…철학 뭐 이런 걸 권해야지…확 그냥.  사람을 뭘로보구...

우리집 아이들이 넷플릭스에서 제게 권해주는 영화리스틀 보고, 다들 대구르르 구릅니다. 

정말로 아빠 좋아하는 영화 귀신같이 안다…이러면서 말입니다. 

저는 그때마다 '나 정말 너무 피곤해서 오늘 딱 하루만 이런 저질 영화본다. 아빠 이런 영화 정말 싫어하는 것 잘 알지?'를 서너번 반복하곤... 결국 틀게 됩니다.




국어 시험: 위의 수려한 문장 속에서 가장 중요한 두 단어는 ?   답: 1) '적당한 시기에'  (힌트를 그렇게 주었겄만)     2) 폭력물




대세가 어디로 가는가는 누구나 압니다. 

그러나, 적당한 시기에 거기에 올라타는 것, 그것이 어려운 거죠. 

너무 일찍 타도 안되고, 

너무 늦게 타도 안됩니다. 

적당한 시기…




돈에 큰 여유가 있다면, 요사이가 진출에 적당한 시기가 아닌가 싶은 것은…



1. XXXX

2. YYYY

3. ZZZZ

4. 초대형 배

5. Bio-Fuel

6. 기능성 섬유

7. 군수산업: 전자장비





내리막길이 아닐까 싶은 것

넷플릭스
카카오-다음
굴뚝형 군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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